러브라이브는 아이돌물이다보니
다양한 안무들이 선보이게 되고
자연스럽게 해당 안무들에 다한 평가가 따라오는 편
다만 오타쿠들이다보니
쉽게 냉정한 평가는 못하지만..
유독 특정곡에 대해서는
서슬퍼런 비판을 쏟아내기도 하는데..
그건 바로 Aqours의 「MIRACLE WAVE」
듣기만 하면
정말 텐션 쫙 오르고 신나는 곡이라
라이브에 최적화된 곡 같은데 왜일까..?
안무에 공중제비가 들어가 있어서(...)
TVA 삽입곡으로 해당 곡이 처음 피로되고 나서
오타쿠들의 반응은 딱 다음과 같았다.
이걸 성우가 한다고?
그렇다, 러브라이브의 경우에는 캐릭터가 선보인 안무를
성우들이 직접 다 소화해내는게 포인트였기 때문!
그렇기 때문에 오타쿠들은 별안간 공중제비를 하는
치카의 모습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던 것
물론 치카 성우인 이나미 안쥬가
가라데를 꾸준히 했었기에
몸쓰는 일이 가능하다고 했을테지만
아무리 그래도
'이건 좀' 하는 팬들이 많았던 것
게다가 작중에서 설정도
많은 비판을 받았는데
해당 안무는 3학년들이
대회를 위해 아껴둔 필살기 같은 안무였다는데
무슨 아이돌 대회가 서커스도 아니고..
딱 '공중 제비 나오면 쩔겠지?' 의 생각으로부터
작위적으로 형성된 것 같은 스토리라인이었기에 많은 비판이 있었다.
그리고 나온 결과물도 공중제비가 안무처럼 자연스럽게
녹아들어간 퍼포먼스였나... 그것도 아니기에..
게다가 같이 화제가 됐던 것은
치카가 제비 돌기 직전
나머지 멤버들은 돌핀을 하는데
이것도 뭔가 곡 타이틀처럼 몰아치는 파도라는 느낌보단
그냥 단체 기합 그 자체라서....;
이런 걱정 속에
라이브 투어가 시작되었고
짠
여섯 공연 중 다섯 공연에서 무사히 선보일 수 있었다.
한 공연에서는 살짝 미스가 있었지만
다행히 큰 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나..
정말 다음부턴 이러지 마라
(IP보기클릭)175.200.***.***